원장칼럼

메스컴에 실린 '유방통' 관련기사

관리자 | 2015.09.08 10:09 | 조회 2307


40대 주부 김선이씨는 친구들과 온천 관광을 갔다가 유방통증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김씨 는 30대부터 간헐적으로 찾아오던 통증이 점차 겨드랑이 밑쪽부터 전기가 오듯 더 자주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것 같아 겁이 났다. 여행을 다녀온 후 서둘러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유방촬영을 했을 때 유관 내의 미세한 석회음영이 보여 조직검사까지 받았으나 암과는 무관한 양성종양인 섬유낭종성 질환으로 최종 진단돼 간단한 치료를 받고 퇴원할 수 있었다.

유방통은 전체 여성의 50~70% 정도가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찌릿찌릿하다, 욱씬욱씬하다, 콕콕 찌른다, 젖이 도는 느낌이다, 전기가 오는 듯하다 등 사람에 따라 표현도 다양하다. 실제 경험자들은 가장 먼저 유방암을 떠올릴 정도로 과민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대한유방클리닉협회 박혜덕 이사는 “유방암을 의심해 유방외과를 찾는 증상 중 가장 흔한 것이 유방통”이라며 “유방통은 대부분 유방암과 무관하며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경우가 더 많다”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모두 유방암이 아니라는 속단은 금물. 비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유방통 중엔 유방암에 의한 것도 있을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유방통에는 주로 생리 전에 나타나는 주기적인 유방통, 생리 주기와 상관 없이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비주기적 유방통, 흉곽의 통증을 유방통으로 오인하는 경우 등이 있다.

주기적인 유방통은 주로 20대에 시작돼 폐경이 될 때까지 생리주기 때마다 발생한다. 생리일 며칠 전부터 유방이 단단해지면서 커지고, 몽우리가 만져지면서 통증을 느낀다. 통증은 뻐근하거나, 욱신거림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양쪽 유방 다 생기거나 어느 한쪽만 통증이 심할 수도 있으며, 유방의 상부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심할 때는 계단을 오르거나 뛸 때 유방이 흔들리면서 울리고, 겨드랑이나 어깨, 팔까지도 불편할 수 있다. 대개 생리를 시작하면 유방의 통증은 없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주기적인 유방통은 호르몬의 영향에 의한 것으로 자연적인 증상 소멸률이 60~80%에 이른다. 특별히 치료가 필요치는 않으나 통증이 심해 참기 힘들 때는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생리주기와 상관없이 비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유방통은 보통 30,40대에 시작되지만 주기적 유방통처럼 오래가지는 않고 수년 안에 없어진다. 그러나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고 지속적이어서 무척 고통스러운 경우가 많다. 통증은 한쪽 유방에 부분적으로 국한돼 나타나는데, 날카로운 칼로 베거나 타는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비주기적인 유방통은 유방 자체의 문제일 경우가 많다. 유방에 강한 충격을 받았거나 수술로 인한 타박상, 유관확장증, 유방염, 유방의 물혹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더 많다. 드물지만 유방암이 유방통의 원인으로 밝혀질 수도 있기 때문에 비주기적인 유방 통증은 전문의를 통한 진찰이 필요하다.

갈비뼈와 주위 근육들의 통증, 디스크로 인한 통증을 유방통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원인 질병을 치료하면 통증은 사라지게 된다.

임신 중 초기에 짧은 기간 동안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지만 출산을 하면 사라진다. 출산 후 수유 때 느낄 수 있는 유방통은 소위 ‘젖몸살’이라 해 출산 후 첫 며칠 동안 유방이 커지면서 나타난다. 그러나 자주 수유를 하면 곧 사라진다. 그리고 커진 유방으로 가슴 근육에 부담이 돼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적절한 속옷 착용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박 이사는 “특히 비주기적인 유방통은 양성 유방질환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폐경 후에 생긴 유방통, 유방 멍울이 함께 나타난 통증, 어느 한 부분에 국한돼 지속적으로 점점 심해지는 통증은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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